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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독일을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꼽았다. 그는 "일단 독일이 유럽에서 가장 강하고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선수들이 올림픽팀에서 경기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독일과 한조에 걸리지 않길 바랬는데 걸렸다"고 말했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멕시코는 우리가 잘 준비하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피지는 이번 본선무대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는 팀이다. 신 감독은 "피지는 우리 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쉽게 잡고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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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와 첫 경기를 치르는 일정도 긍정요소다. 신 감독은 "1차전 첫 경기 부담을 덜고 갈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다.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를 보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벌었다"고 했다. 신태용호는 오는 5월 소집한 뒤 6월 초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올림픽 무대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신 감독은 "평상시 하던대로 준비를 할 것이다. 나머지는 지금 시점에서 말할 것은 아니다. 답사도 하고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올림픽 모드로 들어가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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