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얼짱 수비수 심서연(27·이천 대교)가 15일 생일을 맞아 활짝 웃는 얼굴로 케이크 인증샷을 올렸다.
심서연은 여자축구팬들이 사랑하는 수비 에이스다. 중앙, 측면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는 멀티자원이자, 실력과 미모, 인성을 두루 갖춘 선수다. 지난해 캐나다여자축구월드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사상 첫 16강을 이끌었다.
복귀 직후 소속팀 이천 대교에서 맹활약하고, 8월 중국 우한에서 펼쳐진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선발로 다서 뛰던 중 상대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독일 쾰른에서 수술 후 국내에서 혹독한 재활에 몰두해왔다. 지난 2월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진 리우올림픽 최종 예선전에서 헌신적인 수비수이자 리더인 심서연의 공백은 컸다. 심서연은 WK리그 복귀를 위해 연일 재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속팀 박남열 이천 대교 감독은 "4월 중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서연이 15일 스물일곱번째 생일을 맞아 건재를 과시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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