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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창렬은 자신에게 온 문자 사연을 소개했다. 알고보니 프로포즈를 하고 싶다던 서정환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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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창렬은 서정환과 전화 연결을 했고, 그는 "내일이 결혼인데 아직 프로포즈를 못했다. 그래서 프로포즈를 하려고 전화를 했다"며 미리 준비한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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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내 나침판은 널 위해 맞춰져 있지만 잘 전달이 안됐던 것 같아. 그래서 항상 미안해"라며 "니가 있어 행복해. 넌 정말 완벽한 여자야. 우리 머리가 새하얗게 될때까지, 그리고 내 온 마음이 다 할 때 까지 사랑할꺼야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로포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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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은 "반지와 꽃을 준비해서 지금 프로포즈를 했다"고 말했고, 김창렬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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