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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너무나 멋진 유시진 대위를 완성해냈다. 그런 노력에 국내외에서 '송중기 신드롬'이 불기도 했다. 그러나 송중기는 다른 이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언제나 쟁쟁한 배우들과 연기했다. 도움 받은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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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연인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송중기는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선배인데 그 위치에서도 계속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괜히 송혜교가 아니구나'하고 느꼈다. 연기는 실제 성격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배려를 많이 해줬다. 15, 16회 촬영할 때 내가 심하게 부상 당해 요양하는 장면을 몰아 찍었다. 강모연 캐릭터가 이때 감정신이 많아서 힘들었을텐데 본인이 스케줄도 조정해서 다 찍었다. 그때도 고마움을 느꼈다. 여러가지로 성격이 참 담대하신 것 같다. 나도 그 점을 닮고 싶다"고 선배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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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로 팬들과 만난다. 유시진 캐릭터에 이어 또 한번 군인 역할을 맡게됐다. 송중기는 "'군함도'도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독립군 역할이다. 준비 중이라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는 모르겠다. 유시진과 비슷하지만 다른 면이 있어서 재밌을 것 같다. 나도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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