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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은 장원삼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흥미로운 조건이 충족됐다. 장원삼은 잠실경기에 강하고, 낮경기에도 강하다. 이날은 잠실 낮경기였다. 어드밴티지가 2개가 겹친 날이었다. 장원삼은 2014년부터 2년간 평균자책점이 4.97이었는데 잠실에선 2.90으로 더 잘 던졌다. 낮경기 역시 평균자책점이 3.27로 야간경기(5.31)보다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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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의 직구 구속은 130㎞대 중후반에 머물렀고, 코너워크도 날카롭지 않았다. 반면 삼성타선은 보우덴에게 6회까지 1안타로 꽁꽁 묶였다. 장원삼으로선 안팎으로 힘든 하루였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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