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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시만 호펜하임 감독은 베를린을 맞아 스리백을 가동했다.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베를린의 전력을 의식한 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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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펜하임이 금새 따라잡았다. 전반 33분 샤르가 아미리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호펜하임이 분위기를 탔다. 한 수 위 전력인 베를린에 물러서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호펜하임은 상대팀보다 볼을 오래 점유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날 베를린을 상대로 우세한 볼 점유율(호펜하임 52%, 베를린 48%)을 가져갔다. 동시에 유효슈팅(호펜하임 7개, 베를린 2개)에서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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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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