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빌라가 29년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되는 수모를 맛보게 됐다.
애스턴빌라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가진 맨유와의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애스턴빌라가 2부리그로 강등되는 것은 29년 만이다. 1992년 EPL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애스턴빌라는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이 예상됐다. 지난 시즌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으나 초반부터 무승에 그치면서 최하위로 처졌다. 두 차례나 감독을 교체했으나 9연패를 당하는 등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강등의 철퇴를 맞았다.
애스턴빌라의 강등으로 EPL 출범 뒤 줄곧 톱리그를 지켜온 팀은 맨유와 아스널, 첼시, 리버풀, 토트넘, 에버턴까지 6팀만 남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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