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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지금까지 외로웠다. 2011년 두산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5년간 58승을 거뒀다. 하지만 나머지 한자리는 늘 빈듯 허전했다. 2011년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페르난도는 3승6패, 2012년 마무리 프록터는 4승4패35세이브를 기록했다. 2013년 올슨과 핸킨스는 4승4패, 2014년 볼스테드와 마야는 7승11패, 지난해 마야와 스와잭은 7승12패를 합작했다. 니퍼트는 지난해 부상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올해는 예전의 위력적인 면모를 시즌 초반부터 과시하고 있다. 니퍼트는 지금까지 단짝이 없었다. 늘 외로운 섬처럼 고군분투했다. 2012년 프록터가 그나마 제역할을 해줬지만 여름 이후엔 구위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프록터는 블론세이브를 7개 기록했다. 결국 두산은 선발진 강화를 노렸고, 프록터는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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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확실한 외국인 선발 원투펀치에 장원준, 유희관까지 탄탄한 선발진을 자랑한다. 10개 구단 최강급이다. 확실한 선발, 연패에 빠질 위험성이 그만큼 적다는 얘기. 또 예측가능한 경기가 많아진다. 강팀을 요건을 갖췄다는 얘기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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