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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로운 운명의 주인공 3인은 바로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 형제, 그리고 이들 형제와 얽히게 되는 여인 담서(임지연 분)이다. 과거 대길은 담서를 보고 첫눈에 반해 고백했다. 담서는 복수를 위해 살아온 차가운 여인이지만 대길에게만은 자신의 이름을 전하며 마음의 문을 조금 열었다. 연잉군 역시 담서와 수 차례 마주하며 얼핏 색다른 감정을 가졌다. 파란만장한 운명만큼이나 이들 3인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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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대길과 담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모습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담서는 대길의 손을 잡고 끌며 사람들이 많은 곳을 도망치듯 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단둘이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과 함께 호기심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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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대길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한양으로 돌아와 이인좌와 마주했다. 이인좌에게 투전으로 내기를 걸었고, 이인좌를 함정에 빠뜨렸다. 담서는 눈 앞에서 스승인 이인좌의 손목이 잘릴 위기에 처한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스승을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이, 자신이 마음을 열었던 대길이라는 것을 견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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