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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말미 MC 김상중은 시청자들에게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2년 전 우리는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아이들이 떠난지 어느새 2번째 봄이 왔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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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은 "아직 세월호는 수심 44m 탁한 바닷물 속에 있다"며 "세월호가 인양된 시점은 '마침표'가 아니라 진짜 여정을 시작하는 진정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속에서 진실을 모두 찾을 때 매년 돌아올 4월 16일이 그저 아프기만 한 후회의 날로만 남겨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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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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