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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에서 최 씨는 "1심과 마찬가지로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한다"며, "심신미약에 의한 법률 오해로 인해 양형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항소심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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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측 역시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합의를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최 씨에게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피해자가 마치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태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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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씨는 지난해 8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내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최 씨는 지난달 열린 1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0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고 항소심을 제기했다. 2차 항소심 공판은 다음달 19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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