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격돌한 대구FC와 FC안양이 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경쟁하고 있는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1개 팀은 정규 스포츠 이벤트가 없는 월요일 저녁에 경기를 갖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 이벤트를 시작한다. 팀당 2차례씩 총 22경기를 치른다.
'월요일 축구'의 포문을 연 경기는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 안양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전후반 90분간 상대팀 골문을 두드린 양팀은 1대1로 비겼다.
전반 10분 파울로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대구가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전에도 대구가 승기를 잡으면서 1골차 승리가 굳어지는 듯했지만,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2분 안양 김영후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추가 시간까지 양팀 모두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대구는 2승2무, 승점 8점을 기록했고, 안양은 1승3무 승점 6점이 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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