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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승현은 기복 있는 투구 내용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12일 잠실 롯데전에는 난조를 보인 임정우에 이어 이승현이 9회초 등판했습니다. 이승현은 대타 아두치에 빗맞은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10회초 세 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해 분위기를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10회말 정주현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LG는 승리했습니다. 호투한 이승현은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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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제구가 이승현의 기복의 1차적 원인입니다. 빠른공과 변화구 모두 확실한 영점을 잡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가 큰 편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빠른공 구속이 아쉽습니다. 140km/h대 초반에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위가 묵직해 상대 타자들에 정타를 맞는 일은 드뭅니다. 하지만 140km/h대 중후반을 찍었던 작년에 비해 구속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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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후보로 꼽혔던 정찬헌이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개막전부터 불펜을 지탱하던 신승현도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LG 마운드에서 이승현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이승현이 기복을 줄인다면 LG의 순항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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