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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65승을 거뒀는데 그 중 14승을 KIA전에서 올렸다. 가장 많은 승리를 올린 팀이 바로 KI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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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6년 4월 19일 광주에서의 첫 맞대결. 윤성환은 천적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야했고, KIA는 그 천적관계를 깨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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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윤성환에게 밀렸다. 찬스를 잡고도 윤성환의 노련한 투구에 점수를 뽑지 못했다. 2회말엔 선두 4번 브렛 필이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결국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뽑지 못했고, 4회말엔 필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1사후 김주형이 안타를 쳤지만 7번 나지완이 유격수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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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8번 강한울과 9번 이성우가 범타로 물러나며 윤성환을 KO시키진 못했지만 7대2로 승리하며 그를 패전투수로 만들었다. 그 사실만 가지고도 윤성환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는 KIA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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