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오정복의 출전 정지 징계가 풀렸다. 하지만 바로 1군에 올리지는 않는다는 게 kt의 생각이다.
오정복의 징계가 해제됐다. kt는 19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시즌 15경기를 치렀다. 오정복은 지난달 12일 음주운전 적발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15경기 출전 정지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제재를 받았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였고, 스프링캠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중용될 전망이었으나 한순간 실수로 개막전 출전의 영광은 날아가고 말았다.
잘못은 잘못. 하지만 벌을 달게 받았다. 출전 정지 뿐 아니라 봉사활동도 모두 소화했다. 이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신분이다. 하지만 곧바로 1군 경기에 나서지는 않는다. kt 관계자는 "1군 엔트리에 곧바로 등록되지는 않는다. 일단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1군 합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징계 기간 동안 2군 경기도 당연히 소화하지 못한 오정복이기에,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오정복은 19일 밤 2군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경북 문경(상무 홈구장)으로 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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