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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에서 혜성병원 VIP 담당 교수 강모연을 연기한 송혜교. 한때 "돈에 쫓기는 인생보다는 돈을 쫓는 인생이 낫다"를 신념으로 삼은 강모연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 자본의 힘을 믿는 속물 의사처럼 행동했지만 알고 보면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의사로 활약했다. 투철한 애국심을 가진 유시진(송중기)과 만나면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참된 의사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려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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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풀하우스' 이후 묵직한 작품을 하다보니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다 다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조금씩 사랑을 해주시는 것 같다. 한류는 늘 변화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 모든 한류 배우들이 이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 우리나라 배우로서 그분들과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게 자랑스럽고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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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많이 배웠다. 그런 과정을 겪고 오우삼 감독과도 만나 '태평륜'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중국어 연기는 주변에서 '한국어로 연기해라. 더빙하면 된다'고 했지만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힘들지만 억지로라도 중국어를 시도했다. 이 모든 인연이 우연에서 시작됐고 특별히 노하우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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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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