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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에서 혜성병원 VIP 담당 교수 강모연을 연기한 송혜교. 한때 "돈에 쫓기는 인생보다는 돈을 쫓는 인생이 낫다"를 신념으로 삼은 강모연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 자본의 힘을 믿는 속물 의사처럼 행동했지만 알고 보면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의사로 활약했다. 투철한 애국심을 가진 유시진(송중기)과 만나면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참된 의사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려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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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의 이상형? 미인형? 인형?' 대사를 할 때는 죽겠더라. 만약 내가 20대였다면 당당하게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나이에 했을 때 많이 힘들었다. 수위를 잘 지켜야 할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 요즘 예쁜 친구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이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라며 걱정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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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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