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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82개였고, 볼넷 2개와 삼진 3개를 기록했다. 직구는 최고 145㎞를 찍었고, 주무기인 커브를 38개나 던졌지만 제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롯데 타자들의 배트 중심에 맞는 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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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1사후 정 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마에스트리는 문규현에게 좌전안타,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문호를 투수 땅볼, 아두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3회에는 2사후 강민호에게 122㎞짜리 커브가 가운데 높은 코스로 쏠리면서 좌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박종윤과 정 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문규현을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겨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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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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