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와 PSG, 이번에는 연을 맺을까.
'야인' 무리뉴 전 첼시 감독, 언제나 '핫이슈'다. 이번에도 '거취'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중 첼시에서 경질됐다. 성적부진이 이유였다. 하지만 갈 곳 걱정은 없는 듯 하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말들이 많았다. '행선지'에 대한 보도가 끊이지 않는다.
19일에는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파리생제르맹(PSG)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PSG가 다음 시즌을 이끌 적임자로 무리뉴를 낙점했다. 이미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PSG와의 접촉설은 지난해 10월에도 나왔다. 당시 스페인 프랑스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PSG의 현 사령탑은 로랑 블랑 감독이다. 4년 연속 리그1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의 '눈 밖에 났다'는 전언이다. 팀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것이 원인이다. 대체 1순위 후보가 무리뉴 감독인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2007년 무직 시절에도 PSG와 협상을 했었다. 그동안 알 켈라이피 회장의 '콜'을 두번이나 고사했다. PSG대신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를 택했다.
반면 무리뉴 감독은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얼마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무리뉴는 맨유 감독이 되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까지 했다. 시즌 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뒤를 이을 것이란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아직까지 어떠한 팀과도 계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올 여름 복귀할 것"이라고 했다. 어느 팀으로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10년 구애의 PSG를 택할까. 아니면 맨유로 갈까. 어찌됐든 언제나 행복한 감독이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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