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이 선두로 등극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그야말로 박빙이다. 절대강자가 없다. 매라운드 정상이 바뀌고 있다. 이번에는 경주한수원이 1위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은 20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5라운드에서 짜릿한 3대2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이날 승리로 4승1무1패로 승점 13을 기록, 정상 공기를 맛봤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6분 최용우의 골로 1-0 리드를 쥐었다. 그러나 전반 48분 김해시청의 김기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주한수원의 후반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7분과 16분 각각 조준재 고병욱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라운드까지 1위였던 강릉시청은 목포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과 격돌했다. 하지만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강릉시청은 승점 12로 2위에 자리했다.
울산미포조선은 유연승 곽성찬이 각각 2골씩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창원시청을 4대2로 제압했다.
한편 대전코레일과 맞붙은 용인시청은 전반 18분에 터진 한 빛의 골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 33분 용인시청 이승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4분 추가실점을 허용, 역전 당했지만 후반 48분 황철환의 극적인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시청은 천안시청을 1대0으로 꺾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6라운드(20일)
대전코레일 2-2 용인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 4-2 창원시청
목포시청 0-0 강릉시청
부산교통공사 1-0 천안시청
경주한수원 3-2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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