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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전반 초반 FC도쿄에 주도권을 내줬다.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적었고 상대의 패스 플레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했다. 공격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풀어가지 못했다. FC도쿄의 압박에 고전했다. 다행히 FC도쿄도 공격 세밀함이 부족해 이렇다 할 찬스를 내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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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부터 양 팀이 불을 뿜었다. 후반 2분 유이치 고마노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북이 응수했다. 후반 4분 선제골 도움의 주인공 로페즈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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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악몽을 선사했다. 후반 45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롱패스를 이어받은 한교원이 문전으로 뛰어들던 고무열을 봤다. 고무열은 한교원의 패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3-0을 만들었다. 경기는 전북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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