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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인 조쉬 린드블럼도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19일 부산 한화전에서 7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이전 2경기서 합계 9⅔이닝 동안 12실점을 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컨디션을 회복한 느낌이다. 19일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경기를 끝까지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은 중간투수들이 제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린드블럼이 선발로서 제몫을 다해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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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 명은 시즌 개막 후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나머지 선발 2자리는 현재 유동적이다. 3선발 송승준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1군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송승준은 지난 15일 창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3회말 2사 만루서 에릭 테임즈를 상대하다 갑작스럽게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처음 검진 때는 햄스트링 근막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아 4월 이내 복귀가 힘들 것으로 보였지만, 재검사 결과 근막이 찢어진게 아니라 약간 늘어난 근염좌로 나타나 복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감독은 오는 29일부터 부산서 열리는 NC와의 3연전서 송승준을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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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성민도 지난 17일 NC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내 당분간 로테이션을 유지한다. 조 감독은 "이성민은 잘 해줬다. 롱릴리프로 던졌기 때문에 경험이 있었다"면서 "기회를 한 번 더 줄 예정이다. 굳이 사기를 꺾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결국 송승준이 복귀할 경우 5선발 경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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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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