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지원재단이 곧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보상금 10억엔(약 103억원) 지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본 매체 아사히 신문은 21일 "작년 말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한국 정부가 올해초 비공식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재단 설립을 준비해왔다. 5월중 재단이 출범하고 한일 합의 내용이 본격적으로 이행될 것"이리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사히는 "일본 정부는 10억 엔을 언제 지급할지 아직 전달하지 않았다"라며 "주한일본대사관 근방의 위안부 소녀상 이전 문제 때문에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우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일 외교부는 위안부 합의를 통해 일본 측이 보상금 조의 예산 10억엔을 지불하고, 한국 정부가 이를 통해 피해자 지원 사업을 수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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