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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삼천리 투게더 오픈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챙긴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유리함을 안고 플레이를 펼칠 전망이다. 바로 남다른 장타력 때문이다. 가야컨트리클럽의 전장은 총 6856야드로 KLPGA 투어가 열리는 대회 코스 중 가장 길다. 페어웨이도 넓어 박성현에게 맞춤형 코스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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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동계훈련 때 전장 6900야드가 넘는 코스에서 많이 연습했기 때문에 이미 긴 코스에 대한 적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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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의 상승세를 꺾을 대항마는 장수연(21·롯데)이 꼽히고 있다. 장수연은 지난 10일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현 시점에서 KLPGA 투어에서 박성현과 함께 가장 잘 나가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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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달랏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조정민(21·문영그룹),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민(24·BC카드),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승현(25 NH투자증권)도 강력한 우승 후보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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