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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루소 감독은 "처음부터 기획된 반전이었다. 일차원적으로 가기 보다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캐릭터나 성격에 반전이 필요했다고 생각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처음엔 애국심이 매우 강한 군인이었지만 '윈터 솔져'에서 쉴드의 부패를 체험하면서 이런 태도를 취하게 된다. 아이언맨은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강했지만 이전 사건들로 아이를 잃은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 반성하게 되고 이런 태도를 취하게 된다. 결국 우리 형제가 이 작품을 연출하면서 이런 반전과 심도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려 매우 노력했다. 캡틴 아메리카에서 이런 것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으실 거다. 첫 작품엔 순종적인 군인이었다면 마지막에선 혼자의 의협심을 제도권 밖에서 실현하는 성격으로 바뀐다. 이것이 스토리텔링의 가장 큰 반전의 묘미다.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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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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