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두산에서 가장 '핫'한 선수로 꼽히는 오재일이 선발 라이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22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오재일과 오재원을 선발서 뺐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전 "오재원과 오재일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둘다 피로가 많이 쌓였다"고 설명했다.
오재일은 전날까지 타율 4할8푼8리로 타격 1위를 마크중이다. 전날 kt전에서는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 감독은 오재일이 시즌 초 붙박이 1루수로 선발출전하면서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 이날 휴식을 주기로 했다.
두산은 외국인 타자 에반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오재일이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어 전체 공격력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날 4번 1루수에는 오재일 대신 에반스가 출전했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7연승이 끊긴 것에 대해 "연승이 끊겼다고 특별히 선수들에게 이야기한 것은 없다. 평소와 같이 하던대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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