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현지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주전급 선수의 퇴장은 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제이미 바디는 레스터시티 공격의 핵심"이라며 "분명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승점 68)은 레스터시티(승점 73)에 승점 5 뒤져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우승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와 쉽사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레스터시티가 17일 웨스트햄과 비기고 토트넘이 지난 라운드 스토크시티전서 4대0 대승을 거두며 격차가 줄어들었다. 한 가지 더. 레스터시티의 스트라이커 바디가 웨스트햄전에서 퇴장을 당한 것. 이 매체에 따르면 바디는 퇴장조치로 인해 최소 2경기 이상 출전 정기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레스터시티 입장에서는 리그 막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반색했다. 그는 "우리는 레스터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바디의 출전정지는 큰 공백"이라며 "그들이 다음 라운드에서 승점을 쌓지 못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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