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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공신은 윤성환이었다. 최근 삼성 타선은 찬스에서 침묵하고, 마운드는 힘겨운 표정이 역력하다. kt에 2연패를 당하며 시리즈를 모두내줄 위기. 윤성환은 이날 침착했다. 2회와 5회 두 차례 선두타자를 출루시키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타선이 도움을 주지 못해 달아날 때 달아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돼도 굳건했다. 윤성환은 "팀이 연패중이어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오늘 공이 썩 좋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박해민을 비롯한 야수들이 좋은 수비를 해주고 이지영이 리드를 잘해 줘 무실점 경기를 할수 있었다. 팀승리에 기여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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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형우의 3점홈런은 kt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 놓았다. 시즌 4호째. 최형우는 팀이 3-0으로 리드한 7회 1사 1,3루에서 kt 세번째 투수 홍성용을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때려냈다. 22일 3연전 첫날 홈런 이후 2경기만에 홈런포 재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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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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