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PN이 박병호(미네소타)를 눈여겨볼 리그 최고루키 10인 중 한명으로 꼽았다. 최근 불같은 홈런페이스가 그대로 반영됐다. ESPN은 23일(한국시각) 루키 리포트를 통해 양리그의 최고 신인선수 10명씩을 꼽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박병호 외에 9명이 거론됐다.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외야수, 타율 0.150), 루이스 세베리노(뉴욕양키스 투수,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4.86), 블레이크 스넬(탬파베이, 4월23일 1군 합류), 조이 갈로(텍사스, 트리플A에서 타율 0.333 4홈런), 호세 베리오스(미네소타 투수, 마이너리그), 타일러 나퀸(클리블랜드 외야수, 타율 0.320 8안타 1타점), 타일러 화이트(휴스턴 내야수, 타율 0.298 5홈런 12타점), 노마 마자라(텍사스 외야수, 10경기 타율 0.378 14안타 1홈런 5타점), 조이 리카르드(볼티모어 외야수, 타율 0.328 21안타 1홈런 4타점). 리카르드는 김현수의 경쟁자다.
이중 아직 빅리그에 진입하지 못한 선수도 있다. ESPN은 타일러 화이트와 노마 마자라, 조이 리카르드가 일단 앞서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타율 0.233, 4홈런 5타점을 기록중이다. 박병호는 최근 7경기에서는 타율 0.333(18타수 6안타 3홈런 4타점)으로 상승세다. 이번주 인터리그로 출전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미네소타 타선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내셔널리그는 가장 잘 나가고 있는 마에다 겐타(LA다저스 투수,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47)와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내야수, 타율 0.273, 8홈런 14타점) 등을 언급했다.
ESPN은 올해 루키 선수들의 활약이 지난해 선수들보다는 임팩트가 강하지 않다고 짚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인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내야수, 지난해 타율 0.268 22홈런 68타점), 내셔널리그 신인왕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내야수, 지난해 타율 0.275 26홈런 99타점),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내야수, 지난해 타율 0.313 12홈런 51타점)의 활약을 언급했다. 하지만 룰파이브 신인활약과 20대 후반 루키, 외국리그 계약선수(박병호)등 흥미거리는 꽤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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