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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서울 감독은 "상당히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고 지친 상태에서 울산전이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1-1 상황에서 한 골 싸움의 느낌이 왔다. 선수들이 원정이지만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이 좋은 기세를 슈퍼매치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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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후반 40분 박주영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 이른바 '아데박'이 동시에 가동됐다. 그리고 후반 47분 박주영의 오른발 끝에서 골이 터졌다. 최 감독은 "승부를 보고 싶었다. 상대 수비가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박주영이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박주영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주영의 투입 시기가 늦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그 전의 흐름 자체가 우리가 주도하고 있어 나쁘지 않았다. 경기 흐름에 따라 어느 타이밍 세 선수의 카드를 쓸 생각이다. 오늘 긍정적인 면을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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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6연승 비결을 묻는 질문애선 "앞에 닥친 상대팀만 준비하고 있다. 초반 흐름을 우리 선수들이 잘 만들어가고 있다. 훈련장에서부터 희생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염려스러운 것 체력적인 부분이다. 집중력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공유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전과는 다르게 반드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믿음이 6연승으로 가고 있다. 항상 방심하지 않고 우리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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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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