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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는 22일 14안타(2홈런)를 앞세워 10대2 대승을 거뒀고, 23일에는 18안타(2홈런)를 터트려 14대2로 이겼다. 22~23일 두 경기에서 히어로즈는 팀 타율 4할2푼7리(75타수 32안타)-4홈런-24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LG는 팀 타율 1할9푼4리(67타수 13안타)-1홈런-4득점에 그쳤다. 히어로즈 타선이 LG 마운드를 초토화 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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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3으로 끌려가던 8회초 역전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선두타자 정상호부터 4명의 타자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흐름을 완전히 LG쪽으로 돌려놓았다. 6안타를 집중력 4득점, 신바람을 냈다. 갑자기 달아오른 LG 타선에 피어밴드 이후 가동한 히어로즈 불펜이 버텨내지 못했다. 22~23일 두 경기가 히어로즈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됐다면, 24일 경기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었다. LG의 5대3 역전승. 안타수에서 LG는 10개로 히어로즈(11개)에 뒤졌으나 후반 집중력에서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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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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