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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분위기에 압도된 아이들은 수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볼에 눈물 자국이 선명할 정도로 울음을 터트린 상태. 이에 김봉곤 훈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선 칭찬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한편 본격적인 예절 교육에 들어가기 앞서 회초리를 든 김봉곤 훈장은 '이것이 무엇이냐!!'라며 아이들의 기강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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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을이가 나서서 '제가 부반장 할래요'라고 외친 후 다을이의 눈물을 닦아주며 수습에 나서 또 한번 국민 누나의 힘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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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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