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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디까지나 구단이 발표한 공식연봉이다. 보장된 연봉외에 다양한 옵션과 부대 비용이 추가된다. 로저스, 헥터의 경우 옵션을 포함하면 실제 비용이 200만달러을 훌쩍 넘는다는 얘기가 있다. 로저스와 니퍼트, 린드블럼, 테임즈는 이미 국내 리그에서 검증을 거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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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IA전에 선발 등판한 린드블럼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4이닝 동안 무려 9실점(8자책)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5경기에 등판해 1승3패-평균자책점 7.43. 지난해 13승11패-평균자책점 3.56의 위용을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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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선발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헥터는 개막전부터 2경기와 최근 2경기 내용이 크게 달랐다. 지난 2일 NC전과 9일 kt 위즈전에선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다. 비교적 안타가 많았지만,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2경기는 실망스러웠다. 지난 15일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6실점을 한더니,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⅓이닝 동안 8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제구가 높게 형성되고, 변화구 컨트롤이 떨어지면서 쉽게 공략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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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두산의 한국화한 외국인 선수 니퍼트, NC 테임즈는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니퍼트는 4경기에서 4승-평균자책점 3.47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했다. 4경기 중 3경기를 6이닝 이상 2실점 이내로 틀어막았다.
초반 주춤했던 테임즈도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19경기에서 타율 3할(70타수 21안타)-3홈런-11타점. 다만 낮은 득점권 타율(2할2푼7리)이 조금 아쉽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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