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최고의 '엉클'이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주에 이어서 '삼촌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주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의 집에 방문한 김준현은 평소 쌍둥이들이 좋아하는 송소희를 집으로 초대한 상황. 쌍둥이는 송소희의 등장에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잘 노는 것 같아 보이던 서준이 별안간 구석으로 가 울음을 터뜨렸다. 시청자도, 송소희도 갑작스러운 서준의 눈물의 이유를 알지 못했던 상황. 하지만 계속 서준의 행동을 따뜻하게 지켜봤던 김준현만이 그 이유를 알아차렸다. 형 서언의 곁만 있는 송소희의 모습에 섭섭함을 느꼈기 때문. 특히 송소희가 서언에게 "우리 정말 잘 맞는 것 같다"라는 말을 듣고 더욱 서운함을 느꼈던 것.
이에 김준현은 서준의 곁으로가 따뜻한 목소리로 "서러웠어? 서러웠구나"라며 안아줬다. 김준현은 서준에게 우는 이유를 캐묻지도, 울지말라고 다그치지도 안았다. 그저 서준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서러웠지. 그럴 수 있어. 내가 서준이 마음 알아"라는 말을 건넸다. 서준도 그런 김준현의 품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듯 했다. 아빠와 아들 사이라고 해도 될 법한 모습이었다. 이어 김준현은 "남들보다 더 일찍 경험 할 수 있어"라며 서준을 토닥였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준현의 모습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준현 입덕 방송'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김준현은 아빠가 아닌 새로운 '삼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삼촌 특집'에 가장 걸맞는 사람이라는 평. 2013년 결혼식을 올린 김준현은 아직 아이가 없지만, 그가 아이가 생긴 이후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아빠로 강력 추천한다는 반응까지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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