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7연속 가왕 등극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4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롤러코스터' 울랄라세션 김명훈을 꺾고 7연속 가왕에 올랐다.
이날 음악대장은 고(故)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 큰 퍼포먼스 없이 초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음역만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김명훈의 '슬픈 영혼식' 또한 빼어난 무대였다. 때문에 음악대장은 자신의 탈락을 예감한듯, 승자 발표 직전 자신의 가면을 매만지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음악대장의 7연승 달성, 음악대장은 출연 이후 최소 스코어 차이인 단 7표(53-47) 차이로 승리했다.
음악대장의 '일상으로의초대' 무대에 대해 작곡가 유영석은 "사람들은 음악대장의 고음을 좋아하지만, 전 저음을 더 좋아한다. 그 저음을 마음껏 뽐낸 무대"라고 평했고, 이윤석은 "짧은 생을 살고 가신 분(신해철)의 노래가 음악대장을 통해서 오래 살아남는다. 고맙고도 찡했다"라고 감상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음악대장이 아닌 음악폭군"이라고 불렀고, 조장혁은 "이런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는 우리나라에 음악대장 한명뿐이다. 음역대장"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여전히 폭발적이었다. 과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나 '소녀의순정 코스모스(거미)', '여전사 캣츠걸(차지연)' 등의 롱런 당시 일었던 '그만할 때가 됐다'라는 여론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네이버 TV캐스트의 일상으로의초대 무대 영상은 92만뷰를 넘어 100만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떨어지는 것도 힘들다", "신해철로 시작했으니 신해철로 끝내고 싶었지만 방청객들은 허락하지 않았다", "음악대장, 일상으로의 귀환 실패", "널 그냥 이대로 보내긴 내 가슴이 너무나(2주전 무대였던 '하여가' 가사)"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음악대장의 7연승을 축하했다.
음악대장은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지목되고 있다. 국카스텐은 6월 콘서트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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