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일상으로의초대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 신드롬이 꺼지지 않고 있다. 사상 초유의 7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대장을 위해 팬이 직접 만든 피규어까지 등장하는 등 열기는 한층 더해가고 있다.
25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악대장 피규어 등장" 등의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음악대장의 희로애락을 다양하게 연출한 팬심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확인 결과 이 자작 피규어는 지난 3월 디씨인사이드의 '국카스텐 갤러리'에 올라온 것으로, 당시 히트갤러리에도 오르는 등 유저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던 게시물이다.
제작자인 누리꾼 '지나가던머글1(고정닉)'은 "우선 가면 의상에 취향저격을 당했다. 라젠카에 감동했고, 안에 든 인간(국카스텐) 앨범을 듣고 또 전율했다. 그래서 피규어를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피규어 사진에서 음악대장은 특유의 걸음걸이를 선보이고, 깜찍한 포즈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라젠카 세이브 어스' 무대 말미처럼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예쁜 여성에게 반해 '작업'을 걸기도 하고, 이에 실패한 듯 맥주를 마시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캐릭터에 대한 제작자의 깊은 애정과 날카로운 관찰력,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인다. 해당 그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악대장 본인도 만족할듯", "소장용으로 구입하고 싶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4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롤러코스터' 울랄라세션 김명훈을 꺾고 7연속 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음악대장은 고(故)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 큰 퍼포먼스 없이 초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음역만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음악대장의 정체로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지목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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