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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객으로부터 임금을 지켜야 하는 명을 받은 연잉군과 복수를 위해 궁에 잠입한 임지연이 마주쳤다. 연잉군은 담서에게 "진심으로 바랐다. 담서 니가 아니길"이라며 자신의 직감이 맞은 사실에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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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인좌(전광렬)은 담서의 행동을 말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신념이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올 곧이 지켜온 신념이 무너지면, 아무리 대업을 이룬다 해도 그 가슴엔 원망만 남을 뿐이다. 흔들렸던 신념을 바로 잡고, 금상의 심장에 칼을 박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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