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KBO리그 선수 연봉은 치솟고 있는데, 일본 프로야구는 줄었다.
일본 프로야구선수회는 25일 2016년 선수회 소속 선수 725명의 연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평균연봉이 지난해보다 2.6%(99만엔)가 준 3712만엔(약 3억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2년 만의 감소다. 마이니치신문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 고액 연봉 선수들의 연봉 대폭 삭감, 은퇴가 감소의 원인이라고 썼다.
구단별 평균연봉을 보면, 이대호의 전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6960만엔(약 7억1800만원)을 기록해 12개 팀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보다 1162만엔이 올라갔다. 소프트뱅크는 전신인 난카이, 다이에 시절을 포함해 지난 1980년 조사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014~2015년 재팬시리즈 연속 우승을 달성한 소프트뱅크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해 왔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켰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106만엔이 준 5787만엔(약 5억9700만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요미우리의 맞수 한신 타이거즈가 391만엔이 증가한 3949만엔(약 4억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팀인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우승 효과로 11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는 2440만엔(약 2억5200만원)이었는데, 5년 연속 연봉 꼴찌다. 퍼시픽리그가 3862만엔으로 센트럴리그(3560만엔)보다 많았다. 퍼시픽리그는 28만엔이 소폭 증가했는데, 센트럴리그는 228만엔이 감소했다. 인기면에서 센트럴리그가 뒤지는 퍼시픽리그가 실력뿐만 아니라 연봉에서도 2년 연속 우위를 지킨 셈이다.
연봉 1억엔(약 10억3000만원)이 넘는 선수는 총 64명이었다. 소프트뱅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바 롯데 마린스와 히로시마 카프. 요코하마가 2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올해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KBO리그 선수 526명의 평균연봉은 1억2656만원이었다. 지난해 1억1247만원에서 12.5%가 인상된 역대 최고액이다. 또 개막전 1군 선수 평균 연봉은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2억4253만원이었다. 한화 이글스가 1억7912만원으로 선수 전체 평균연봉 1위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3.[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팔로워 1910만명→인생역전' 보지냐의 도전은 아름다웠다…메시를 탈락 공포로 몰아넣은 카보베르데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