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의 주가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마레즈는 올 시즌 제이미 바디와 함께 레스터 공격의 주축 역할을 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잉글랜드 프로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동료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이런 마레즈를 두고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파리 생제르맹(PSG) 등 프랑스 리그1의 강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마레즈는 지난 2014년까지 르아브르에서 활약한 바 있어 리그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 마레즈가 르아브르에서 레스터로 옮길 당시 이적료는 단 40만파운드(약 6억6000만원)에 불과했다.
정작 마레즈 본인은 프랑스행에 관심이 없는 모양새다. 마레즈는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복귀가)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다시 돌아가고픈 생각은 없다"며 "프랑스보다는 잉글랜드에서 뛰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 그는 "PSG는 매우 큰 클럽이 됐다. 훌륭한 선수들과 장기적인 비전을 갖추고 있다. 마르세유는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왔던 팀이다. 프랑스는 내가 성장한 곳이지만 다시 그곳에서 뛰는 나를 상상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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