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지진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에 5천여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근 이영애 씨가 에콰도르 지진 피해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5만달러(약 5740만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KOICA는 이영애 씨를 교육문화 특별사절로 위촉하기 위해 연락을 취해왔다. 서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에콰도르 지진 피해 소식을 접했고 이영애 씨가 먼저 성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영애 씨가 KOICA를 통해 5만달러를 보냈고 우리는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에 이영애 씨의 마음과 성금을 전했다. 이영애 씨는 에콰도르 지진 피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만간 이영애 씨의 교육문화 특별사절 위촉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일정 조율을 마치는 대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기부 천사'로 불리는 이영애는 그동안 각종 선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그는 올해 초 뇌종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소년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고 이번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 역시 5740만원을 기부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영애가 전달한 기부금은 에콰도르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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