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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정 12기는 강영길 김인혜 박준현 유석현 이상문 임정택 정장훈 조성인 한성근 등 9명이다. 그동안은 유석현과 조성인 정도가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성근과 박준현의 기량 급성장, 함께 두각을 나타내며 경정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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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도 돋보이지만 거의 매달 배당의 기쁨까지 팬들에게 선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7회차(3월 16일) 수요일 15경주에서 심상철과 동반 입상해 쌍승 10.3배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10회차(4월 6일) 수요일 8경주에서는 휘감기로 우승해 27.3배의 배당을 낳았다. 이어진 15경주에서는 6코스에서 깜짝 입상해 123.1배의 초고배당을 터트렸고, 다음날 목요일 3경주에서도 인빠지기로 우승을 차지해 33.0배의 '꿀배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전 코스에서 입상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고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는 승부 코스는 1코스다. 작년에는 13번 출전해 8번 우승했다. 올해는 3번 출전해 모두 우승하고 있는 만큼 1코스 진입시 꼭 눈여겨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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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휴장기간 동안 롤 모델인 선배 경정 선수들의 선회와 경주 동영상을 꼼꼼하게 분석했고 영종도 경정훈련원과 미사리 본장 실전 및 지정훈련시 턴 마크를 놓치지 않고 회전하는 연습에 매진했던 것이 이제야 빛을 보고 있다. 기량 향상과 함께 짭짤한 고배당도 선사하고 있는데 지난 7회차(3월 17일) 목요일 9경주에서 장수영과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해 31.6배를 터트렸다. 10회차(4월 7일) 목요일 14경주에서는 스타트를 앞세운 휘감기로 우승후보였던 장영태를 2착으로 내려 앉히며 선두를 꿰차 36.2배의 배당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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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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