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노리는 첼시가 다음 시즌 첫 보강이 임박했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첼시가 AS로마의 미드필더 라디야 나잉골란의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미러는 나잉골란의 이적료가 2800만파운드에 달한다고 전했다. 나잉골란의 팬으로 알려진 안토니오 콩테 신임 첼시 감독은 나잉골란을 넘버1 타깃으로 정했고, 첼시는 AS로마, 나잉골란의 에이전트와 48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나잉골란의 계약기간은 5년이 유력하다.
첼시는 올 시즌 중원의 동력을 잃으며 추락을 거듭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세스크 파브레가스, 네마냐 마티치 조합이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존 오비 미켈을 중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성과는 크지 않았다. 콩테 감독은 힘과 스피드, 기술 등을 고루 갖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공헌할 수 있는 나잉골란 영입에 성공하며 성공적인 리빌딩을 위한 첫 발을 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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