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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라간, 감찰부, 사복시 등 역사 속 실존 기관, 제도를 소개한 이병훈 PD는 이번엔 전옥서로 시선을 옮겨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길 예정. 게다가 황수정, 박은혜, 이보영, 한지민, 한효주, 이요원 등 스타 여배우를 발굴한 이병훈 PD가 차기 스타로 진세연을 점찍었다는 점도 관심이 간다. '닥터 이방인' '내 딸 꽃님이' '각시탈'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가 '옥중화'를 통해 대체불가한 여배우로 거듭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고수 또한 2002년 '피아노' 이후 '옥중화'로 대표작을 바꿀 수 있을지도 시선이 집중된다.
먼저 이병훈 PD는 "드라마를 그동안 많이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소개하는데는 항상 떨리고 부담스럽고 걱정된다. 내가 왜 이런 직업을 선택했나 싶기도 하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달픈 직업인 것 같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고 시청자가 호평을 해줄 때는 힘이 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작품을 앞둔 시점이라 떨린다. 얼른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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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단 나는 재미가 첫 번째고 두 번째가 교훈을 줘야 한다는게 내 제작 모토다. 물론 '옥중화'도 예전의 '허준' '대장금'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것만은 알아주길 바란다. 2년여간 최완규 작가랑 고생을 많이 한 작품이다. 노력을 많이 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옥중화'는 진세연, 고수, 김미숙,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김수연, 전광렬, 최태준, 정은표, 박길수, 쇼리, 정다빈 등이 출연하고 '상도' '허준'으로 호흡을 맞춘 최완규 작가와 이병훈 PD가 14년 만에 의기투합한 대하사극이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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