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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늘 웃고 있는 그였기에 이런 고민이 더 진지하게 다가왔습니다. 역시 미래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안고 있는 과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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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에 차렸는데 요즘 알려졌더라고요. 회사 이름도 제가 지었어요. '정준하가 타는 리무진은, 야무진' 이런 농담도 있고, 야무지다는 말이 제 트레이드마크가 됐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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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1인 기획사로 누구 키우냐'고 하는데, 저는 뭐 누굴 키울만한 능력은 안되고요. 하하. 지금도 연락오는 기획사도 있는데, 정말 감사하고 미안하죠. 하지만 제가 어떤 틀 안에서 뭘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요식업에 관심도 많고, 뮤지컬도 계속 하고 싶고요. 뮤지컬 한 번 하면 2~3개월은 계속 연습해야하는데 스케줄적인 문제도 있을테고. 아마도 회사랑 부딪히는 부분이 생길거예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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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프로그램들이 꼭 정규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건 아니예요. 솔직히 저는 섭외만 들어오면 거의 가리지 않고 다 해요. 나를 찾아주는데 험한거라도 다 하죠. 스케줄만 맞으면 웬만하면 다 하고, 심지어 누구한테 갖는데 잘 안 돼서 나한테 온다는 말도 들리지만, 상관없어요. 이제는 나한테 왔으니까, 내가 최선을 다하면 되죠. 그렇게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괜찮으면 다음에 또 같이 하게 되고요. 언제까지 나를 찾아주겠어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더 감사히 더 열심히 방송을 하죠."
ran613@sportschosun.com,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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