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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계약서를 공개했다는 사실 자체가 불리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첫 번째 우려 사항이다. 어떤 형태의 계약서든 당사자 이외의 제3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계약서에 포함돼 있는데 대놓고 보도자료 형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 건 계약 위반 사항 중 하나라는 의견이다. 실제로 J사의 계약서 공개에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도 발끈하고 나섰다. NEW 관계자는 "제작사는 초상권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제까지는 저작권에 관련한 입장만을 밝혀왔다. 우리는 절대 허락도 받지 않은 영상 혹은 사진 사용에 합의한 적 없다. 이렇게 계약서까지 공개한다면 우리도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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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는 발견된다. 분명히 2회 에피소드에 협찬을 하고 여러 가지 혜택을 얻는다는 내용이긴 한데, J사는 협찬한 목걸이 외에 귀고리 등 다른 액세서리 착용샷까지 전부 홍보에 이용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미공개된 부분에 어떠한 조건이 걸려있는지에 따라 상황은 얼마든지 역전될 수 있다. 아직 빙산의 일각을 보고 잘잘못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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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PPL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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