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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진은 "TV도 보다가 누워 있기도 하고 책도 뒤적여 보다가 가끔은 성당에 가서 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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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은 "말할 상대가 없다. 그래서 혼잣말한다. 집에서 벽을 보고 혼잣말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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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나쁜생각을) 소화해낼 수가 없이 혼자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견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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