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사망 당시 마약성분인 오피오이드가 발견됐다.'
29일(한국시각) 미국 CNN은 고(故) 프린스의 시신과 집에서 의료용 마약인 오피오이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오피오이드는 고통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쓰이는 진통제, 의료용 마약으로 미국 경찰 조사당국은 아직 의료용임을 입증할 합법적인 처방전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 약의 출처를 찾고 있다. 프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관련해 경찰은 일주일전 일리노이주에서 있었던 불시착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불시착을 위한 전용기 조종사와의 교신 내용에는 '승객이 의식이 없다(unresponsive)'는 내용이 들어있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프린스는 당시 일리노이주 몰린의 한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입원실이 없다는 이유로 귀가했다.
일주일후 자신의 초호화자택인 페이슬리파크 엘레베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음에도 의식을 회복하기 못했다. 프린스는 지난 21일 미국 미네소타 주에 있는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급대원들은 그 자리에서 프린스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여러 매체들은 프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관련, 약물 중독, 에이즈 등 갖은 설이 쏟아지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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