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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넘버 103번의 롯데 육성선수인 김지수가 로저스에게서 홈런을 친 주인공이었다. 이날 8번타자로 나선 김지수는 이전까지 타율 1할7푼9리(28타수 5안타)에 홈런은 하나도 없었는데 이날만 3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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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는 유신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롯데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외야수다. 롯데 훌리오 프랑코 퓨처스 타격코치가 재능이 있는 선수로 콕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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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는 "프랑코 코치님이 하체 중심의 스윙을 강조하신다. 그러면서 좀 더 타격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 "프랑코 코치님이 '너는 스윙이 좋으니 타석에서 다른 생각 하지 말고 그냥 공만 잘 보고 쳐라'고 조언하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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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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