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광저우 헝다가 반전카드를 준비했다.
첼시의 윌리안 영입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9일(한국시각) '광저우가 윌리안에게 첼시가 제시한 주급 12만파운드(약 2억원)의 2배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일리미러는 '광저우가 첼시에게 이적료로 무려 5000만파운드(약 835억원)를 내밀었다'고 전했다.
윌리안은 올 시즌 부진한 첼시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하고 있는 선수다. 11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윌리안은 첼시 잔류 의사를 밝혀왔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윌리안의 계약기간은 2년 남아있다.
광저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4200만유로(약 540억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잭슨 마르티네스를 영입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마르티네스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광저우는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낫다는 판단하에 윌리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과연 윌리안도 중국에 올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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