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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가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가메이로의 패스를 받은 비톨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은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샤흐타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2분 동점골을 넣었다. 라키츠키의 스루패스가 세비야 수비진은 무너뜨렸고 마를루스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샤흐타르는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35분 왼쪽에서 마를루스가 올린 크로스를 스테파넨코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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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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